개콘 주원, 안소미 유혹 속삭임 '놈놈놈' 꽃미남 개그맨들 '외모 굴욕'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12-02 14:12 | 최종수정 2013-12-02 14:14


개콘 주원

'개콘 주원'

배우 주원이 개그우먼 안소미의 마음을 흔들었다.

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놈놈놈' 코너에서는 주원이 개그맨 송필근의 고등학교 동창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송필근은 동창회에 여자친구 안소미를 데리고 왔다. 그러자 '놈놈놈' 유인석, 김기리, 복현규 세 명은 "네가 섭섭할 까봐 한 명 더 연락했다"면서 주원이 등장했다.

주원의 등장에 송필근은 "무슨 일이 생겼느냐"며 외쳤고, 주원은 "외국물을 잘못 먹었다"면서 안소미에게 다가갔다.

그리고는 "나 경찰됐다. 범죄 심리 수사과. 소미 씨 마음을 맞춰 볼까요? 무슨 생각해요?"라고 귓가에 속삭여 안소미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어 "당황하는 모습이 참 예뻐요. 눈을 보고 내게 말해요"라며 로맨틱한 대사를 읊어 여성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극 중 송필근의 잘생긴 친구로 등장했던 김기리, 유인석, 복현규와 류근지는 주원의 남다른 비주얼에 가까이 하길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개콘 주원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콘 주원 출연, 느끼한 대사 주원이 하니 로맨틱하다", "개콘 주원 깜짝 등장, 놈놈놈 세명 기죽이는 완벽 외모", "개콘 주원, 보고만 있어도 행복하다", "개콘 주원 등장, 능청스러운 개그연기 잘 한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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