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누나' 청춘의 특권, 이승기 통해 청춘들에게 하고 싶은 말

기사입력 2013-12-02 14:03 | 최종수정 2013-12-02 14:07


꽃누나 청춘의특권

'꽃누나 청춘의 특권'

'꽃보다누나' 제작진이 청춘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말을 전했다.

tvN '꽃보다누나' 측은 2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청춘의 특권'이라는 동영상을 게재하며, 이 시대의 청춘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게재된 영상 속에는 터키 공항에 도착해 우왕좌왕 거리며 혼돈의 시간을 보낸 이승기의 모습과,그가 숙소로 돌아온 후 제작진과 가진 인터뷰 영상이 담겨 있다.

이날 이승기는 "내가 너무 초라해 보이고, 아까는 진짜 몇 뻔 울 뻔했다"며 "방송하다가 마이크 떼고 저기 가서 울라고 했다"며 자신의 무기력함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그는 "솔직히 내가 제일 크게 느낀 것은 내가 너무 바보 같다는 것이다"며 "내가 누군가를 통솔해 본적이 없었다. 누가 짜준 스케줄대로 움직였고, '뭔가를 하고 싶어요'라고 하는 것 자체가 사람들에게 민폐이다"고 말해 많은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특히 제작진은 모든 것이 서툴었던 이승기의 모습에 "실수, 실패, 모자람, 부끄러움 이 모든 걸 딛고 성장할 수 있는 에너지 이것이 젊은 청춘이 가진 특권이니까요"라며 청춘들에게 메시지를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꽃누나 청춘의 특권을 접한 네티즌들은 "꽃누나 청춘의 특권, 이 말 뭉클하네요", "꽃누나 청춘의 특권, 참 많은 것들을 바꿔 놓네요", "꽃누나 청춘의 특권, 제작진이 제시를 해 주고 있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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