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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커'
보도에 따르면 커와 파커 회장은 이혼하기 전에도 부부 동반 모임을 할 정도로 친한 사이였고, 지난해 타히티 고급 리조트에서 휴가를 즐기기도 했다. 또 파커 회장은 커가 화장품 브랜드를 출시할 때 조언을 하기도 하는 등 사업적으로도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미란다 커와 열애설에 휩싸인 제임스 파커는 호주 최대 카지노 엔터테인먼트 업체 '크라운' 회장으로, 재산이 77억 호주달러(약 7조4천억 원)에 달하며 지난 2009년 호주 최고 부자로 선정되는 등 호주 3대 재벌로 손꼽힌다.
특히 미란다 커의 한 측근은 "미란다 커는 상류층의 삶을 사랑한다. 제임스 파커는 미란다 커가 상류층의 라이프스타일을 누리게끔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다"고 밝혔다.
이어 제임스 파커 역시 최근 친한 지인들에게만 미란다 커와 교제 중임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미란다 커와 올랜도 블룸은 2007년부터 교제를 시작, 2010년 결혼을 했으나 결혼 3년 만인 올해 10월 이혼을 발표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