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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거미가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일본 라이브쇼에 참석했다.
거미는 유창한 일본어로 통역 없이 토크에 참여해 일본 팬들을 놀라게 했다. 거미는 "원래부터 저도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팬이었기 때문에 OST작업과 이번 라이브쇼에 함께 참여하게 되어 너무 기뻤다. 눈꽃뿐만 아니라 제 일본 앨범에 있는 곡들도 선보이게 되었는데 다들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지난 8월 일본 지상파 TBS를 통해 첫 방송 됐으며 자체 시청률 4.3%를 기록하며 '제 2의 겨울 연가'로 호평 받은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