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리 해바라기 열창에 관객 폭풍 눈물...'박상민은 기립박수'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12-01 10:54


이해리 폭풍눈물

이해리 해바라기 폭풍눈물

여성듀오 다비치 멤버 이해리의 열창에 관객들이 폭풍 눈물을 흘렸다.

이해리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박상민의 곡 '해바라기'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이해리는 감정을 절제하는 듯 떨리는 목소리와 감성으로 객석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1절이 끝난 후 피아노 반주와 현악 연주가 이어졌고, 이해리의 허밍이 더해지면서 아름다운 하모니가 연출돼 많은 이들의 귀를 자극했다.

특히 이해리는 시원한 고음으로 감성을 폭발시키며 혼신을 다해 무대를 장식했고, 그녀의 무대 후 박상민의 기립박수와 관객들은 눈물로 화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해리 해바라기 폭풍눈물에 네티즌들은 "

이해리 해바라기 폭풍눈물을 흘릴만한 열창이었습니다", "

이해리 해바라기 폭풍눈물에 저도 같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해리 폭풍눈물에 마음이 찡했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435점을 받아 최종 우승한 이해리는 '불후의 명곡2'에 출연한 여자 가수 중 최고점을 기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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