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이해리 해바라기, 감성 폭발하며 열창 ‘객석 눈물바다’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11-30 21:10


이해리 해바라기

'이해리 해바라기'

여성듀오 다비치 멤버 이해리가 선배가 박상민의 노래 '해바라기'를 열창했다.

이해리는 3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 박상민의 곡 '해바라기'로 무대를 꾸몄다.

이해리는 감정을 절제하는 듯 한 떨리는 목소리와 감성으로 객석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기 시작했다. 1절이 끝난 후에는 피아노 반주와 현악 연주가 이어졌고 이해리의 허밍이 더해지면서 아름다운 하모니가 연출됐다. 그리고 노래가 절정으로 치닫자 이해리는 시원한 고음으로 감성을 폭발시키며 혼신을 다해 무대를 장식했다.

이해리 복받치는 감정을 애써 누르며 떨리는 목소리로 무대를 마쳤다. 그녀의 감동적인 노래에 박상민은 기립박수를, 관객들은 눈물로 화답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은 박상민이 전설로 출연했다. 후배가수 이해리, 알리, 정재욱, VOS, 틴탑, 산들 등이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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