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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누나’ 윤여정, 30분 걷자는 말에 ‘난 할머니야’ 버럭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11-30 17:57 | 최종수정 2013-11-30 17:59


윤여정 커밍아웃?

'꽃보다 누나' 배우 윤여정의 '할머니 커밍아웃(?)'이 화제다.

29일 첫 방송된 tvN '꽃보다 누나'에서는 여배우들 4인방과 짐꾼 이승기의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승기는 조여정에 크로아티아 도착 전 경유지인 터키공항에서 호텔로 가는 길을 설명하며 "걸어서 삼십 분 정도 걸아야 돼요"라고 말했다.

이에 윤여정은 다리가 휘청하는 모습을 보이며 "승기야, 나는 누나가 아니고 할머니다", "나 경로석 타고 다닌다", "나 한국에서 지하철 공짜로 나오는 사람이다" 등의 발언을 하며 '할머니 커밍아웃'을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여정은 터키 공항에서 공항직원과 유창한 영어로 대화, 정확한 문법과 간결한 표현으로 화제를 모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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