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누나’ 이미연, 이승기에 분노 후 조력자 변신 “너무 착해”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11-30 17:40 | 최종수정 2013-11-30 17:44


이미연 이승기 조력자로 변신

'이미연'

'꽃보다 누나' 배우 이미연이 '짐꾼' 이승기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첫 방송된 tvN '꽃보다 누나'에서는 여배우들 4인방과 짐꾼 이승기의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승기는 터키 공항에 도착해 호텔로 가는 교통편을 찾으러 나섰지만 30분이 넘도록 돌아오지 않았다. 이에 이미연은 분노를 폭발시키며 "성실하고 착한데 너무 느리다"며 돌직구를 날렸다.

하지만 이미연의 분노 영상 직후, 며칠 뒤 이승기를 도와 동분서주하며 그의 가장 든든한 조력자가 된 이미연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미연은 제작진과의 개별 인터뷰에서 "(이승기에 대한)기대치는 떨어졌지만, 애정도는 급상승한 상태다"며 "너무 열심히 하고 진짜 너무 착한 거 같아 걔"라고 말하며 제작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짐꾼' 이승기는 누나들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세상물정 모르는 관계로 좌충우돌 사고를 치는 '허당매력'을 과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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