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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김희애 결혼'
배우 김희애와 IT사업인 이찬진이 오랜 만에 방송에 출연하면서 김희애와 이찬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희애와 이찬진의 결혼은 당시 톱여배우와 촉망받는 IT 1세대 CEO의 만남이란 점에서 엄청난 화제를 불렀다.
두 사람은 이찬진의 대학 선배였던 김희애의 형부 소개로 그 해 5월 만난 뒤 4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에 골인했다.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결혼식에서 주례는 이어령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사회는 한선교 당시 아나운서가 맡았고, 국회의원부터 톱연예인 등 1000여명의 하객과 100여명의 취재진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결혼 사진 속에 김혜수 고소영 오연수의 모습이 이채롭게 보인다.
이찬진은 아내 김희애가 출연하는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2탄-꽃보다 누나' 29일 첫 방송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크로아티아 여행 전 짐을 꾸리는 김희애 뒤로 남편 이찬진이 갑자기 등장했다.
이찬진은 김희애에게 "지금 찍는 거 아니지?"라고 물었고, 김희애가 "찍고 있어요"라고 말하자 갑자기 모습을 감춰 웃음을 자아냈다.
30일 오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엔 김희애와 이찬진이 나란히 랭크돼며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