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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의 보컬 윤도현과 디바 박정현이 처음으로 입을 맞춘 듀엣곡 '회상'의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R&B디바 박정현은 이번 무대에서 파워풀한 보컬로 '잇번즈(it burns)'를 재해석하며 록커 못지 않은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해 '록앤롤 디바'로 변신, 뜨거운 박수 갈채와 함께 관객들의 올 스탠딩을 이끌어 콘서트를 방불케 했다는 후문이다.
윤도현과 박정현의 첫 듀엣곡으로 화제를 모은 '회상'은 '2013 YB+박정현 콘서트, <그해, 겨울>'의 공연 주제가로, 지난 1997년 터보의 '회상'을 리메이크한 노래이다. 감미로우면서도 깊이 있는 박정현의 음색과 유니크하면서도 파워풀한 윤도현의 보컬을 기반으로 어쿠스틱하면서도 밴드의 다이나믹한 편곡으로, 참신하고 따뜻한 감성의 음악으로 완성되었다.
한편, 윤도현과 박정현의 무대와 박정현의 반전매력을 엿볼 수 있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30일 0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