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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 심경'
이에 제아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이런 날이 오긴 오는구나! 왜 브아걸은 열애설 없냐고 걱정하던 우리 팬들, 막상 터지니 이건 뭐 걱정 반 축하 반"라며 "이렇게들 쿨해서 되겠어? 90프로는 '언니 누나 이건 아니에요'하고 울고 불고 해야지"라며 열애 기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어쨌든, 미안한건 미안해요. 내가 제일 먼저 정리해서 팬 분들한테 말하려고 했는데, 제가 라디오 하는 중간에 기사가 나가버렸네요"라며 "이게 나 혼자만의 일이 아니라서, 상대는 상대대로 그 마음속이 어떤 단계인지 모르는 건데 내 욕심에 마냥 솔직할 수만은 없는 거구. 그리고 나이가 적지 않다보니까 공개 연애라는걸 하면 너무 다들 결혼과 연관 짓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지요"라고 덧붙였다.
제아는 "다시 한 번 내가 먼저 말 못한 거 미안하고, 고마워요. 가수로써, 작곡가로써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 저 예쁘게 지켜봐주실거죠!?"라며 끝맺음 맺었다.
제아 심경에 네티즌들은 "제아 심경을 들으니 괜히 마음이 짠하네요", "제아 심경을 전한만큼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제아 심경을 털어놨군요. 좋은 사랑하세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