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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 담요패션, 드라마 촬영 중 머플러처럼 휙~ ‘미모의 꽃처녀’

기사입력 2013-11-27 17:28 | 최종수정 2013-11-27 17:29

윤아 담요패션
윤아 담요패션

'윤아 담요패션'

'총리와 나' 윤아가 병아리 담요패션을 선보였다.

27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 연출 이소연) 측은 구멍기자 남다정 역을 맡은 윤아의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기온이 뚝 떨어진 한밤 야외 촬영이 많은 윤아는 자신만의 추위 극복 방법으로 한파를 이겨내며 촬영에 몰두하는 모습. 촬영대기 중 강추위를 피하려고 담요에 의지하고 있는 윤아는 담요를 머플러처럼 둘러 남다른 패션센스를 발휘했다.

특히 자신의 몸을 완전히 덮는 검은색 패딩 점퍼를 입고 평소 좋아하는 노란 캐릭터 담요로 '꽃처녀 담요 패션'을 완성한 윤아가 빨개진 코에 혀를 날름 내밀며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머금게 한다.

이렇듯 추위를 이기기 위한 병아리 담요패션으로 훈훈한 기운을 퍼뜨리고 있는 윤아는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촬영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윤아는 추워진 날씨와 계속되는 야외촬영에도 불구하고 20대 꽃처녀 '남다정'으로 완벽 빙의해 사전 리허설을 진행하는가 하면, 털털하게 웃으며 스태프들과 장난을 주고받는 등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다는 후문.

제작사 측은 "윤아는 코끝까지 빨개지는 강추위 속에서도 '총리와 나'에 대한 열정과 애정으로 미소를 잃지 않고 촬영하고 있다"면서 "구멍기자 남다정으로 완벽 변신한 윤아의 모습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를 담은 '총리와 나'는 12월 9일 첫 방송 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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