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제아-엄정화, 히스토리 19금 뮤비에 응원의 메시지 "멋지다!"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11-27 17:15



남성그룹 히스토리의 파격적인 19금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가운데 윤종신과 브아걸 제아, 엄정화가 차례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호평하고 나섰다.

윤종신은 2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서 "히스토리…이번엔 윤상의 곡으로..멋지네요..베를린에서 촬영했다는.."라는 소감과 함께 히스토리의 타이틀곡 '난 너한테 뭐야'의 뮤직비디오 영상을 게재해 시선을 모았다.

또 브아걸 멤버인 제아는 트위터를 통해 지인과의 대화를 통해 히스토리의 타이틀곡에 대해 "참 히스토리 '난 너한테 뭐야'는 윤상+김양우(aka동쪽형님으로 브아걸 팬님들께 사랑 받는)작곡가님 공동작곡입니다"라고 설명한 것은 물론 "역쉬~!!!!내 맘을 선덕거리게 한 이유가 있었군 윤상+동쪽형님 ㅜㅜ 사랑하는 조합~!"라는 언급으로 히스토리의 신곡 '난 너한테 뭐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엄정화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네 번 연속 감상. 이거 계속 듣고 싶어짐. 윤상오빠의 느낌이 들어 있어 더더 빠져듬. 인트로와 간주에 춤은 너무 따라하고 싶음. 팬티만 입고 괴로워하는 장면은 황감독님이 생각남"이라는 글로 응원했다.

히스토리의 '난 너한테 뭐야' 뮤직비디오는 독일 베를린 올 로케이션으로 진행, 현지 폐 발전소 등에서 촬영하여 쓸쓸한 분위기를 더해 방황하는 5명의 청춘을 한 편의 영화와 같이 담아냈다. 또한 술과 담배, 폭력, 클럽 등을 다룬 자극적인 장면은 물론 멤버 장이정의 파격적인 속옷 노출 장면으로 19금 판정을 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윤상, east4A가 작곡하고, 김이나가 작사한 '난 너한테 뭐야'는 빈티지하면서도 키치한 라틴 팝 넘버의 크로스오버 곡이다. 파워풀한 남성미가 느껴지는 전반과 브릿지의 전조 이후, 부드럽고 차분한 후반부의 독특한 구성이 돋보이며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매력적이다

한편 히스토리는 오는 28일 정오 타이틀곡 '난 너한테 뭐야'가 담긴 새 미니앨범 '블루 스프링(Blue Spring)'을 공개한 후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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