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 A씨?…검찰 "톱스타 A 조사 사실무근"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3-11-27 12:53


프로포폴 연예인

톱스타 A가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도 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27일 한 매체는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가 마약류로 지정된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로 톱스타 A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단독 보도 이후 다른 매체들은 '착한 이미지 A씨', '호감형 이미지' 등의 표현으로 A씨를 암시하는 듯한 내용의 기사를 잇달아 내보냈다.

또 일부 매체들은 증권가 찌라시에 오른 A씨가 맞다며 보도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뉴스1은 검찰 관계자의 말을 빌려 "유명 연예인이 중앙지검에서 조사받았다는 취지로 보도가 나갔는데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전혀 조사받은 사실이 없고 추가로 조사할 계획도 없다"고 보도했다.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 연예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 연예인, 있다는 거야? 없다는 거야?", "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 연예인 루머여서 다행이다", "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 연예인 완전 의심 했는데 아니라니 다행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검찰은 프로포폴 상습 투약 연예인과 프로포폴을 제공한 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올 초 수사에 돌입해 배우 이승연, 박시연, 장미인애와 의사 2명을 불구속 기소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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