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유인영, 강렬한 첫 등장에 "많이 떨리고 기대 돼" 소감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11-27 11:59



'기황후 유인영'

배우 유인영이 첫 사극을 도전하고 소감을 밝혔다.

유인영은 지난 2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돌궐족 족장 바토루의 딸 연비수로 첫 등장했다.

이날 연유비는 왕유(주진모 분)의 함정에 빠져 많은 병사를 잃자 "첫 승리에 우쭐하지 마라. 곧 피비린내 나는 보복이 시작될 것이다"라며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선보이는 등 그 모습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유인영은 27일 소속사를 통해 "첫 사극 도전이라 많이 떨리고 기대가 된다. 작품을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갈 수 있도록 많이 연구하고 있다"며 "선배들에게 많이 배우며 더욱 성숙해진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며 첫 사극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드라마 관계자는 "유인영의 합류로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며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할 유인영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기황후 유인영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기황후 유인영의 모습에서 카리스마가 넘치네요", "기황후 유인영이 나왔다고요? 난 왜 몰랐지", "기황후 유인영, 완벽한 연기를 했어요", "기황후 유인영, 캐스팅 진짜 잘 한 것 같아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기황후'는 중국 원나라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고려 여인의 사랑과 투쟁을 다뤘으며,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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