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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유인영 한혜린'
유인영(연비수 역)은 주진모의 궁금증을 한 몸에 받으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연비수는 여인의 몸으로 돌궐족의 수장으로 돌아가신 아버지인 '바토루'의 흉내를 내며 살아온 인물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유인영은 '기황후'에서 데뷔 후 첫 사극에 도전,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인영은 "첫 사극 도전이라 많이 떨리고 기대가 된다"며 "작품을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갈 수 있도록 많이 연구하고 있다. 선배님들께 많이 배우며 더욱 성숙해진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극중 타환(지창욱)의 아기를 임신한 박씨 역을 맡은 한혜린이 10화에서 제대로 된 모습을 드러내진 않았지만 타나실리(백진희)가 시험을 거쳐 선발한 기승냥(하지원)에게 독약으로 추정되는 가루를 보여주며 "박씨가 폐하의 아이를 가졌다. 이 것을 박씨에게 먹여라"고 지시함으로써 또 다른 존재감이 부각됐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