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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조 밴드 딕펑스가 발라드 소품집 '헬로 굿바이(Hello Goodbye)'를 통해 감성의 겨울을 마무리한다.
또 '비바 청춘'에 이어 딕펑스와 작곡가 심현보가 공동 작업한 곡으로, 첼로의 선율만으로 편곡된 사운드는 곡의 분위기를 좀 더 따스하게 만들며, 보컬 김태현의 감미롭고 아련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노래이다.
이외에도 멤버 김재흥의 '그 일(1)', 김태현의 '바래져', 박가람의 '철부지', 김현우의 '회색(쇼리)' 등 멤버별 자작곡 수록됐다.
그 후,딕펑스는 지난 해에 '슈퍼스타K4'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딕펑스는 "벌써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 동안 아주 많은 일이 있었는데, 지금까지 '딕펑스'라는 이름으로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기쁘다. 오랜 시간 동안 팬들에게 잊혀지지 않은 밴드 '딕펑스'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테니, 많은 응원과 격려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