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연 악플러 글 충격 “이 씨XXX” 고소 대응 이유있네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11-26 19:56


김도연 악플러 강경대처

'김도연 악플러 강경대처'

인피니트 멤버 엘과의 열애 사실을 밝힌 김도연이 악플러의 글을 공개하며 악플러에 대해 강경대처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도연은 26일 자신의 트위터를에 "수사관님들 협조 잘해주시겠다고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열애설을 입증하려고 트위터 글을 올린 게 아니고 강경 대응하겠다고 올린 겁니다. 저에겐 두 달 동안 매일지옥 같았습니다. 이런 글 보고도 제가 이해가 안되시나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한 네티즌이 온라인상에 남긴 악플을 캡처한 것으로, 이 네티즌은 비속어와 욕설을 사용하며 김도연과 엘을 비난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앞서 김도연은 동일 SNS상에 "열애설이 터졌을 때 그쪽 회사(엘 소속사)에서 조용히 있어 달라고 부탁해서 잠자코 있었다. 그동안 아무것도 말할 수 없어 힘들었다. 강남구 경찰서에 도착해 고소장을 접수하려고 한다. 악플들과 악성 루머에 속수무책으로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게재하며 악플러들에 선처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엘의 소속사 측은 "9월 엘의 열애설이 보도됐을 당시 두 사람은 약 4개월여 만남을 가졌다. 소속사에서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교제사실을 솔직하게 인정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해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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