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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의 아내, "안녕하세요 방송후 6개월간 5번 집에 와" 방송 전보다 더 외박

기사입력 2013-11-26 09:41 | 최종수정 2013-11-26 09:45


농부의 아내

'농부의 아내'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던 농부의 아내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3주년 특집으로 역대 출연자들의 방송 후 근황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4월 29일 전파를 탄 농부의 아내편에서 농부 남편은 "자기의 인생을 즐긴다며 아내가 결혼 후 집에 들어온 게 딱 7번이다"며 사연을 털어놓아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낸 농부와 그의 아내는 '이제는 집에 잘 들어오나'라는 MC들의 질문에 "여전히 똑같다"며 방송 후에도 달라지지 않은 일상에 대해 털어놨다.

농부 남편은 "결혼 후 5개월간 7번 방문을 했다고 하면 방송이 나간 후 6개월 간 5번 정도를 집에 왔다"고 덧붙였다.

이에 농부의 아내는 "오늘 한 달 보름 만에 처음만났어요"라고 말 한 뒤 남편에게 팔짱을 끼자, 남편은 "어색하다"고 말해 아내를 당황하게 했다.

그러나 농부 남편은 "이제는 이해를 많이 하려고 하고 있다"며 "예전보다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이 조금 더 커졌다"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털어놓아 이목을 끌었다.


농부의 아내 근황에 네티즌은 "농부의 아내, 방송 전보다 더 안들어오네", "농부의 아내, 남편이 생불", "농부의 아내, 남편의 사랑 조금만 이해해줬으면 저렇게 살지 않을텐데"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가수 성시경,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 씨엔블루의 이정신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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