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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의 아내'
4월 29일 전파를 탄 농부의 아내편에서 농부 남편은 "자기의 인생을 즐긴다며 아내가 결혼 후 집에 들어온 게 딱 7번이다"며 사연을 털어놓아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낸 농부와 그의 아내는 '이제는 집에 잘 들어오나'라는 MC들의 질문에 "여전히 똑같다"며 방송 후에도 달라지지 않은 일상에 대해 털어놨다.
이에 농부의 아내는 "오늘 한 달 보름 만에 처음만났어요"라고 말 한 뒤 남편에게 팔짱을 끼자, 남편은 "어색하다"고 말해 아내를 당황하게 했다.
그러나 농부 남편은 "이제는 이해를 많이 하려고 하고 있다"며 "예전보다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이 조금 더 커졌다"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털어놓아 이목을 끌었다.
농부의 아내 근황에 네티즌은 "농부의 아내, 방송 전보다 더 안들어오네", "농부의 아내, 남편이 생불", "농부의 아내, 남편의 사랑 조금만 이해해줬으면 저렇게 살지 않을텐데"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가수 성시경,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 씨엔블루의 이정신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