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개된 사진 속 아이유는 찜질발에서 남다른 패션 센스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또 수건을 뒤집어쓰고 어딘가를 멍한 표정으로 바라보며 '예쁜 남자'의 김보통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예쁜 남자'는 세상에서 가장 예쁜 남자인 독고마테(장근석)가 잃어버린 가족과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대한민국 상위 1%의 여성 10명을 유혹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아이유는 중학교 시절 독고마테에게 첫눈에 반한 이후 마테의, 마테에 의한, 마테를 위한 삶을 살아가는 김보통 역을 연기하고 있다.
제작사 측은 "국민여동생의 등장에 찜질방이 들썩이고 있었는데도, 아이유가 김보통처럼 모든 것을 내려놓고 능청맞게 연기하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고 귀여웠다"고 전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