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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호정 '올리브쇼' 7개월 성공적 마무리, MC변신 호평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3-11-26 08:48 | 최종수정 2013-11-26 08:48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배우 유호정이 MC변신에 성공하며 화제를 모은 '올리브쇼'가 26일 막을 내린다.

유호정은 지난 4월부터 약7개월 동안 케이블채널 올리브 푸드라이프 버라이어티쇼 '올리브쇼'의 메인 MC를 맡아 셰프 '레이먼 킴', 미쓰에이 '페이' 등과 함께 감각적이고 편안한 진행을 선보였다. 유호정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30~40대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 멘토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프로그램을 이끌어 호평을 받았다.

특히 데뷔 22년만에 첫 MC에 도전한 유호정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로서 자신만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녹여가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 베테랑 연기자뿐 아니라 진행자로서의 가능성을 확인케 했다.

26일 마지막 방송은 '여자가 사랑한 유럽을 맛보다'를 주제로, 유명 셰프들과 함께 다양한 유럽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유호정은 MBC 주말연속극 '사랑해서 남주나'를 통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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