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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 임신, "7번 도전 끝에 기적" 결혼 10주년에 임신 통보

기사입력 2013-11-26 08:25 | 최종수정 2013-11-26 08:26


김송 임신

가수 강원래-김송 부부가 8번의 도전 끝에 아이를 갖게 됐다.

강원래가 2000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 뒤 김송과 2003년 10월 결혼식을 올린 지 10년 만의 경사다.

25일 두 사람의 소속사 관계자는 "강원래와 김송이 시험관 수정을 시도한 지 8번째 만에 임신에 성공했다. 현재 임신 10주차로 기분이 좋아 언론에 알리게 됐다"고 전했다.

강원래와 김송 부부는 강원래가 교통사고를 당한 2000년부터 꾸준히 시험관 수정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7번의 실패 끝에 최근 5년간 포기 상태에 있던 이들은 올 봄부터 다시 희망을 갖고 도전해 결혼 10주년이 되는 지난 10월 12일 기적에 가까운 임신 통보를 받았다.

김송은 이같은 의미로 아이 태명을 '선물'로 지었다고 전했다.

김송 임신 소식에 네티즌들도 함께 감격해하고 있다.

이들은 "김송 임신, 정말 기적같은 일이네요" "김송 임신, 이제 두 분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김송 임신, 아이가 누굴 닮았을 지 정말 궁금하네요" 등의 반응으로 축하를 보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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