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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까지 한회를 남겨둔 SBS 월화극 '수상한 가정부'가 25일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 8.9%(닐슨 코리아)를 기록했다.
일본 원작인 '가정부 미타'에서는 최후의 식탁에서 여주인공이 희미한 웃음을 보여준다. 눈물로 범벅된 그 미소는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히며 시청자들을 울렸다. 또 마지막 결말에서 미타가 가족들의 배웅을 받으며 멀리 떠나가는 것으로 끝을 맺었다.
26일 '수상한 가정부'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버스 터미널에서 어디론가 떠나는 복녀의 이별 장면이 등장해 결말에 관심이 모아지게 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