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랑 미니마우스, 미니마우스 건넨 아빠에게 '대성통곡'…추성훈 자책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11-25 23:56


추사랑 미니마우스

'추사랑 미니마우스'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딸 추사랑이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를 구별하지 못하는 아빠 때문에 대성통곡 했다.

24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빠 이런 사람이야'를 주제로 아내 없이 자녀들을 돌보느라 애쓰는 초보 아빠들의 모습이 그러졌다.

이날 추사랑은 아침식사를 하던 중 아빠에게 미니마우스 포크를 달라고 하지만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를 구별하지 못한 추성훈이 미니마우스 포크를 건네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그러면서도 추사랑은 아빠에게 미니마우스와 미키마우스를 설명해 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딸의 우는 이유를 몰라 당황해 하던 추성훈도 "미니마우스와 미키마우스 정확하게 모르겠다. 얼마나 유명한 건데 난 진짜 바보다"라고 스스로 자책하기도 했다.

한편 미니마우스 포크 때문에 눈물을 보였던 추사랑은 추성훈이 건넨 바나나에 금세 화를 풀고는 애교가득한 미소를 지어보여 '딸바보' 추성훈을 안심시켰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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