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 임신 10주차, 강원래와 결혼 10년 만에 ‘경사’

기사입력 2013-11-25 21:13 | 최종수정 2013-11-25 21:13

김송 임신
김송 임신

'김송 임신'

강원래-김송 부부가 결혼 10년 만에 2세를 갖게 됐다.

25일 두 사람의 소속사 관계자는 "강원래와 김송이 시험관 수정을 시도한 지 8번째 만에 임신에 성공했다. 현재 임신 10주차로 기분이 좋아 언론에 알리게 됐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강원래가 교통사고를 당한 지난 2000년부터 2세를 가지려고 시험관 수정을 계속 시도해왔지만, 번번이 실패를 맛봐야 했다.

더욱이 7번째 실패한 후 오랜 시간 동안 2세에 대해 거의 포기 상태였던 두 사람은 올해 다시 시험관 수정을 시작해 아이를 갖게 됐다. 강원래-김송 부부는 결혼 10주년이라는 특별한 시간에 가장 큰 기쁨을 누리게 됐다.

강원래는 2000년 모터사이클을 타고 가다 불법 U턴하는 차에 치여 하반신이 마비됐다. 그러나 강원래는 포기하지 않고 재활에 성공했고, 항상 곁에서 지켜주고 보살핀 김송과 2001년 8월에 혼인신고를 하고 2003년 10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강원래-김송 부부는 사회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방송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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