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공식입장 "사생활 사진 없다…검거 일당 3명 모두 전 소속사 관계자"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11-25 17:48


한효주 공식입장

'한효주 공식입장'

배우 한효주 측이 전 매니저의 사생활 사진 공개 협박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효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2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은 폐업처리된 전 소속사에서 한효주의 매니저였던 A씨 등 3명이 최근 휴대폰 통화료가 없을 정도로 곤궁한 상태에 빠지자 한효주 아버지를 상대로 공갈·협박을 시도한 사건이었다"고 사건에 대해 밝혔다.

이어 "이들은 경찰 수사결과, 협박 내용과 달리 한효주와 관련된 별다른 사생활 사진을 갖고 있지도 않았다"고 전했다.

BH엔터테인먼트는 "검거된 일당은 모두 한효주 전 소속사 관계자들이었으며, 사생활에 관련된 사진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이들은 구속 수감 중인 상태다"라며 "공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협박을 일삼는 범죄행위에 대해 강경하게 대처할 것이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한효주는 지난 22일 열린 제3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 '감시자들'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효주 공식입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효주 공식입장, 정말 강경대응했으면 좋겠다", "한효주 공식입장, 계속 당당하게 잘 대처했으면 좋겠다", "한효주 공식입장, 한효주 가족 정말 황당했을 듯", "한효주 공식입장, 강경하게 대처하길 바란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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