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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장주미 소위'
해군 제2함대 장주미 소위의 카리스마에 '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두려움에 떨었다.
이날 김수로, 류수영, 손진영은 성남함 승조원이 됐고 서경석, 장혁, 샘 해밍턴, 박형식은 고속정 참수리호에 탑승했다. 하지만 성남함 승조원들은 출항 30분 전 우왕좌왕했고, 결국 5분이나 늦게 집합하고 말았다.
이에 갑판사관 장주미 소위는 "해군은 시간 엄수가 생명"이라며 "출항 15분 전에 이게 무슨 짓이야. 손진영 전화수 아니야?"라고 불호령을 내려 갑판병들을 긴장케 했다. 특히 '구멍병사' 손진영을 주시하던 장 소위는 "이따 저녁 점호 때 보자"며 경고하는 등 카리스마로 멤버들을 제압했다.
이어진 점호시간 장 소위의 등장에 수병들은 떨었고, 그는 사물함을 제대로 정리하지 않은 수병들이 나오자 모든 수병들을 집합시켜 단체기합을 주며 혼쭐을 냈다.
진짜 사나이 장주미 소위 모습에 네티즌들은 "진짜 사나이 장주미 소위 카리스마 장난 아니다", "진짜 사나이 장주미 소위, 카리스마 대폭발", "진짜 사나이 장주미 소위, 카리스마로 멤버들 제압", "진짜 사나이 장주미 소위, 너무 엄격하게 하는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