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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김은주, 속바지 치어리딩 이어 놀라운 성량
'K팝스타' 절대음감 소녀 김은주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김은주는 비욘세의 '이프 아이 워 어 보이(If I were a boy)'로 본선 1라운드 무대에 올랐다.
나지막한 저음과 폭발적인 고음, 풍부한 성량을 선보인 김은주 노래에 심사위원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귀를 한 번에 사로잡았다.
심사위원 양현석은 김은주에게 "음정과 박자가 모두 정확했다. 이 정도면 절대음감"이라고 극찬했고, 유희열 역시 "김은주 양은 속에서 확 나오는 느낌이 있어서 가능성이 보였다"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진영은 "그 음정을 어떻게 알았느냐"고 묻자 김은주는 "그냥 한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정말 충격적이다. 노래를 안 배우면 저음도 목으로 부르고 고음도 목으로 부른다. 하지만 저음을 흉성으로 부른다. 제대로 배우면 되지 않는데 이해가 안 된다. 본의 아니게 잘 되어 있다"고 평가하며 심사위원 모두 김은주에 대해 "절대음감인 것 같다"에 동의하며 극찬했다.
이에 절대음감 김은주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은주 절대음감, 성량이 대단하다", "김은주 절대음감 순수하면서도 완벽한 보이스다", "김은주 절대음감, 또 한명의 스타 발견", "김은주 절대음감, 과연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 "김은주 절대음감에 정세운과 한희준 까지 이번 'K팝스타3' 실력자들만 모였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절대음감 김은주외에도 '기타소년' 정세운 자작곡과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한희준 등으로 화제를 모은 'K팝스타3'는 전국기준 1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