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계 최고의 e스포츠 축제 'WCG(월드사이버게임즈) 2013'의 최종 무대인 그랜드 파이널이 오는 28일 중국 쿤산에서 막을 올린다.
전작인 '스타크래프트1'부터 시작해 지난 12년동안 단 한번도 금메달을 놓친 적이 없는 '스타크래프트2'에선 원이삭 김정훈 김민철이 출전, '스타 강국 코리아'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 하나의 관심은 '워크래프트3'이다. '워3'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종지부를 찍게 되는 가운데, 한국의 장재호 그리고 중국의 후앙시앙이 펼치는 빅매치는 이번 그랜드 파이널의 백미라 할 수 있다.
e스포츠 대회만 펼쳐지는 것은 아니다. 삼성전자, 엔비디아, 플랜트로닉스, 아이락스 등 스폰서 부스와 WCG 2013 종목으로 채택된 게임 퍼블리셔들의 부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