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크레용팝이 홍콩에서도 '빠빠빠' 열풍을 실감했다.
크레용팝은 대표곡 '빠빠빠'와 '댄싱퀸' 무대를 선보였으며, 팬들과 함께 무대 위에서 춤을 추는 등 다양한 게임을 펼치며 팬 미팅을 진행하는 내내 훈훈하게 분위기를 이끌었다.
팬 미팅 이후 홍콩 최고 관광 명소로 꼽히는 빅토리아 피크로 자리를 옮긴 크레용팝은 이곳에서 길거리 게릴라 공연을 펼쳤다.
크레용팝은 "홍콩 현지 팬들이 스케줄마다 승합차를 대절해 동행하거나 호텔 앞에서 5~6시간씩 기다리는 등 열정적인 응원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 자주 인사드리고 싶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