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 '빅매치' 출연 확정, 이정재 조력자 역할 '제2의 조정석 되나'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11-22 15:47


손호준 빅매치

'손호준 빅매치'

tvN '응답하라 1994'에서 해태 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손호준이 영화 '빅매치'에 출연한다.

22일 손호준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손호준이 영화 '빅매치'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오는 12월 말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영화 '빅매치'는 대한민국 상위 0.1%를 위한 게임을 만든 설계자와 형을 구하기 위해 맨몸으로 게임에 뛰어든 남자의 대결을 그린 영화로, 앞서 이정재와 신하균, 보아가 캐스팅을 확정지으며 큰 화제를 모았다.

'빅매치'에서 이정재와 신하균이 각각 살인누명을 쓴 대한민국 최고 격투기 선수와 최첨단 테크놀로지를 통해 도심을 거대한 게임판으로 만드는 악당으로 변신한다. 여기에 손호준은 극중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살인누명을 쓴 대한민국 최고의 격투기 스타 최익호(이정재 분)의 조력자인 팬클럽 회장 역을 맡아 이정재와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손호준 빅매치 출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손호준 빅매치에 캐스팅됐다고요? 영화 대박이네요", "손호준 빅매치에서 맡은 역할이 이정재의 조력자군요. 제2의 조정석이 됐으면 좋겠네요", "손호준 빅매치 출연을 한다네요. 진짜 많이 뜨긴 했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후아유' '사생결단' '고고70'을 연출한 최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빅매치'는 내달 첫 촬영을 시작해 내년 하반기 개봉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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