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규 망언 “여자가 바깥에서 돈 버는 건 잘못”

기사입력 2013-11-22 10:35 | 최종수정 2013-11-22 10:36


박준규 망언

'박준규 망언'

배우 박준규가 망언을 내뱉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기막힌 남편스쿨'에서 박준규의 아내는 "남편이 아침에 먹은 국을 점심이나 저녁에 먹지 않는다. 새로운 국을 끓여야 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하지만 박준규는 "아침에 먹은 국을 또 어떻게 먹느냐. 다른 국을 먹어야 한다"고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이에 이창훈이 "그런 게 어딨냐. 혹시 여자가 바깥에서 돈을 버는 건 잘못된 거라고 생각하냐"라고 묻자 박준규는 "그럼. 난 집안일 하나도 안 한다"라고 당당하게 망언을 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박준규는 "내가 7시에 일이 끝나고 8시면 집에 간다고 말하면 아내가 밥을 차려놔야 한다. 안 차려놓으면 성질 확 난다"고 가부장적인 모습을 보였다.

박준규 망언에 네티즌들은 "박준규 망언, 가부장의 끝을 보여줬다", "박준규 망언, 집안일을 하나도 안한다니", "박준규 망언, 여자가 돈 버는게 잘못된 거구나", "박준규 망언, 박준규 아내 피곤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막힌 남편스쿨'은 정준하, 이창훈, 박준규, 홍록기, 윤형빈, 손남목, 크리스 존슨 등 불량남편들이 백년해로를 누리기 위해 알아야 할 다양한 정보를 배워 아내에게 실천, 부부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남편 생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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