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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 안티카페, 폐쇄 후 또 개설 “민주주의는 망했다” 불만

기사입력 2013-11-22 08:58 | 최종수정 2013-11-22 08:58


윤후 안티카페

'윤후 안티카페'

가수 윤민수 아들 윤후군의 안티카페가 여전히 존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6월 윤후 안티카페가 개설된 사실이 전해지며 큰 논란이 되자 카페가 결국 폐쇄조치 당했다. 당시 아이를 상대로 한 안티카페에 네티즌들은 크게 분노했으며, 카페를 만든 운영자를 향해 비난이 쏟아지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윤후 안티카페가 다른 형태로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또 한 번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는 한 포털사이트에 '윤후 안티카페 왜 안 돼?'라는 카페명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이 카페의 카페지기는 윤후안티라는 닉네임을 사용했으며, 회원은 총 91명, 방문자수는 930명에 달한다.

하지만 윤후 안티카페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해당 포털사이트는 이 카페를 접속 제한했으며, 21일 폐쇄 조치됐다.

당시 카페 메인에는 "무뇌좀비 X티즌들은 말한다. '윤후야 사랑해'를 말하는 선량한 사람이 나쁜 사람들의 안티카페를 폐쇄하게 했다고…. 하지만 진실은 그게 아니다. 자기들이 좋아하는 것을 다른 사람이 싫어하는 것에 대해 신경질적 반응을 보인 것으로서 네이버와 다음이 여기에 굴복하여 카페를 폐쇄하거나 접근금지 조치를 취한 것이다. 이것은 명백하게 '민주주의 망했어요'"라는 글을 게재하는 등 카페 폐쇄에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한편 윤후 안티 카페에는 "접속하신 카페는 블라인드(Blind) 규제를 적용하여 현재 이용하실 수 없는 카페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으며, 접근이 불가한 상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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