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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 아버지'
이에 이정은 "맞다. 서울 신사동 간장게장 골목 쪽 '타타타 노래방'이다. 대한민국 1호 노래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 레이저디스크로 작동하는 기계였다. 학교 끝나고 돌아오면 노래방 기계로 계속 노래 연습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DJ 컬투는 "아버지가 사업을 계속 안 하신 거냐"고 물었고, 이정은 "아버지가 순수하셔서 다 퍼주기만 하주셨다. 지금은 다른 일을 하고 계신다"고 답했다.
그러자 컬투는 "노래방이 없었다면 지금 대한민국 가요계는 상상할 수 없다"며 "이정 아버님은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의 아버지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