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전영중, 21일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충격

기사입력 2013-11-21 09:13 | 최종수정 2013-11-21 09:17



전영중

전영중

SBS 개그맨

전영중(27)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21일 한 매체는 서울 영등포경찰서의 말을 인용해 "전 씨가 이날 오전 3시10분경 여의도동 현대주유소 앞에서 125㏄ 오토바이를 타고 서강대교 방면에서 여의2교 방향으로 운행하던 중 중앙선을 침범해 운전하다 남모씨(56)가 몰던 마주오던 소나타 택시와 부딪힌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 당시 전 씨는 헬멧을 쓰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또한 전 씨의 음주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이며, 이 사고로 택시는 많이 망가졌지만 다행히 택시 기사는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택시 기사를 불러 한 차례 조사했고 추후 다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며 "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SBS 공채 개그맨 12기로 데뷔한

전영중은 SBS '개그투나잇', '웃음을 찾는 사람들' 등에 출연한 바 있다.

고인의 시신은 현재 여의도 성모병원에 안치됐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