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씨스타 보라, 서울콜렉션서 디자이너 '깜짝' 데뷔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3-11-21 09:18 | 최종수정 2013-11-21 09:18


사진제공=SBSE!

콜라보레이션 패션 경연 프로그램 SBS '패션왕 코리아'를 통해 디자이너에 도전한 보라가, 직접 디자인한 의상을 2014년 S/S 서울 패션 위크 무대에서 선보이는 영예를 얻었다.

국내 톱스타와 디자이너가 함께 의상을 만드는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패션왕 코리아'에 출연중인 보라는 국내 1세대 디자이너인 설윤형의 장녀이자, 트랜디한 남성 의상 디자이너로 유명한 이주영과 한 팀이 됐다. 경연 초반부터 두각을 드러낸 보라는 첫 만남부터 뛰어난 실력으로 이주영 디자이너를 사로잡았다.

파트너인 이주영을 만나는 첫 날, 보라는 즉석에서 레이스 소재를 사용해 디자인한 의상을 선보였고, 이 의상은 서울 패션 위크 이주영 디자이너 런웨이에서 소개됐다. 남다른 디자인 실력을 보이며 전문가들을 놀라게 한 보라는 이 무대를 통해 '디자이너돌'에 등극했다.

보라의 깜짝 디자이너 데뷔를 가능하게 만든 의상은 24일 방송하는 SBS '패션왕 코리아' 첫 회에서 공개된다. '패션왕 코리아'에는 보라 외에도 티파니, 윤건, 이지훈, 김나영, 금속공예가 임동욱, 비주얼 아티스트 추미림 등이 출연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