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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극 '기황후'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원나라 궁녀가 된 기승냥(하지원)과 타나실리(백진희)와 대례식을 올린 타환(지창욱)이 마침내 궁궐 내에서 마주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한편, 동시간대 SBS '수상한 가정부'는 9.0%, KBS2 '미래의 선택'은 4.7%를 기록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3-11-20 09:47 | 최종수정 2013-11-2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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