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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엠블랙의 지오(G.O)가 2년만에 솔로 신곡 '플레이 댓 송(Play that song)'을 공개한다.
이는 이번 이루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이다.
'플레이 댓 송'은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이루마와 2FACE의 작품으로, 80~90년대 그루브한 비트의 미디운 템포 R&B 스타일 위로 이루마의 간결한 피아노가 어우러져 세련된 팝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또한 곡의 마스터링 작업은 비틀즈로 유명한 영국의 아비로드 스튜디오에서 에릭 클랩톤(Eric Clapton), 스팅(Sting) 등 세계적인 가수들의 마스터링을 책임진 마일스 쇼웰(Miles Showell)이 하여 곡의 퀄리티를 최정상으로 올려놓았다.
소속사 제이튠 캠프는 "일명 '가창돌'로 인정받는 지오가 이번 솔로곡을 통해 보컬리스트적인 면모를 더 자신감 있게 드러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다가 올 한겨울의 추위를 달래줄 슬프지만 따뜻한 감성을 지닌 인상적인 지오의 솔로곡을 많이 사랑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엠블랙은 지난 8월부터 시작된 2013 글로벌 투어 'Sensation'의 서울공연을 앞두고 있다. 일 년 만에 국내 팬들과 만나는 콘서트로, 지오의 이번 솔로곡 무대도 공개 될 예정이며, 화려한 무대와 멤버들의 색다른 변신으로 국내 팬들의 기대를 한 가득 받고 있는 이번 콘서트는 11월 23일 고려대 화정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