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신영 "장난감 수집 우울증에 도움"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3-11-20 23:58



개그맨 김신영이 장난감 수집을 예찬했다.

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이날 김신영은 자신이 10년간 수집한 장난감들을 MC들에게 소개했다.

이에 김구라는 김신영에게 "이게 우울증에 도움이 됐어요?"라고 물었고, 김신영은 "아, 우울증 얘기 좀 하지 마세요. 우울증 협회에서만 행사 들어오고"라며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그러니까 오늘 아예 떨쳐 버려야 돼요"라며 다시 물었고, 김신영은 "도움이 많이 됐다. 아무 생각 없이 놀이를 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연기에도 굉장히 도움이 된다. 예를 들면 인형을 두고 상황극을 하면서 연기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장난감 중독 특집으로 개그맨 이봉원과 김신영, 가수 케이윌, 일반인 한재권 씨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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