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고경표, 알콩달콩 수영장 데이트 공개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3-11-20 11:58


사진제공=tvN

하연수와 고경표 커플이 알콩달콩 수영장 데이트를 즐긴다.

20일 방송하는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에서는 하연수와 고경표의 수영장 데이트가 등장한다. 공개된 촬영 사진 속에서 고경표는 상의를 탈의한 수용복 차림으로 '상남자 매력'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장난기 많은 고경표의 손에 이끌려 물에 풍덩 빠지게 된 하연수의 해맑은 웃음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현장에서는 시종일관 함박웃음을 지으며 물장난을 치는 하연수와 고경표의 모습에 이 장면이 실제 촬영인지조차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리얼한 분위기가 형성됐다는 후문이다.

"내가 하버드에 있을 때는 말이야"를 늘 입에 달고 다녔던 허세 CEO 민혁(고경표)은 소행성 '감자별'이 지구에 오던 날 회사 로비에 떨어져 1991년 이후의 기억을 잃은 상태. 이번 방송에서는 민혁이 하버드 시절 야구팀, 수영팀 등에서 활동했던 이력을 토대로 진아(하연수)와 민혁이 야구, 수영을 함께 해보며 예전 기억을 되찾으려 노력하는 에피소드가 전개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수표커플의 수영장 데이트 사진에 네티즌들은 "고경표 여심 녹이는 사진", "하연수, 고경표, 여진구의 삼각관계가 어떻게 될 지 기대된다", "고경표와 하연수가 실제 촬영장에서도 무척 친해보인다", "하연수와 고경표의 풋풋한 로맨스에 덩달아 설렌다", "고경표 기억은 언제 되찾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고경표가 하연수 마음을 훔칠 수 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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