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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극 '상속자들'에서 이민호와 박신혜가 밀도 높은 초강력 로맨스를 본격적으로 점화시키는 '격정 까치발 포옹'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눈물을 흘리며 서로를 바라보다 깊게 포옹하는 장면을 완성하기 위해 극한의 감정선을 유지한 채 집중적인 사전 리허설을 진행했다. 극중 탄과 은상이 보여주는 서로의 마음을 느끼고 가슴아파하는, 불꽃같은 러브라인을 세밀하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이민호와 박신혜가 탄과 은상의 감정에 무한으로 몰입해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가슴 한 켠이 뭉클해지는 최고의 장면을 완성시켰다"며 "아릿한 슬픔과 함께 심장박동수를 높이는 로맨스를 현장 가득 표출한 두 사람의 '섹시하고도 격정적인 로맨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