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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누나 2차티저, 김자옥 호통에 나PD 곤욕 '무슨 일?'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11-19 17:06


꽃보다누나 2차티저

'꽃보다 누나' 2차 티저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19일 tvN '꽃보다 누나'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꽃보다 누나 2차 티저 예고: 내 누나라니까"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나영석 PD가 호칭문제로 곤혹을 겪는 모습이다. 나 PD는 옆에 앉아 있는 배우 이미연에게 "누나 크로아티아 아세요?"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앞에서 듣던 배우 이승기는 "언제 또 갑자기 '누나'가 되섰어요?"라며 지적했다. 그러자 배우 김자옥은 "(이미연)얘 한테 누나라고 하면 나한테는 뭐라고 부를래?"라 하자 나PD는 "선생님"이라고 답했고 김자옥과 윤여정은 폭발했다.

그러면서 "누님" "이모" "엄마" "아줌마" 등등 갖갖이 호칭을 늘어놓아 나PD가 곤욕스러운 표정을 짓자 김자옥은 "나 부르지마!"라고 화끈하게 정리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이승기가 출연하는 '꽃보다 누나' 팀은 크로아티아 촬영을 마치고 지난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크로아티아 10일간의 여정을 공개할 '꽃보다 누나'는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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