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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별명
이날 송강호는 "법정 용어인데다가 부산 사투리로 많은 대사를 하다보니까 '랩퍼'라는 별명을 얻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연기를 한 이후로 처음으로 사전 대사 연습을 했다"며 "그전에는 대사 연습을 안했지만, 이번에는 4~5일 정도 먼저 세트장에 들어가서 연기에 임했다"며 법률 용어의 고충을 토로했다.
송강호 별명에 네티즌들은 "
송강호 별명이 왠지 송강호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
송강호 별명이 랩퍼라고요?", "
송강호 별명만 듣고 왜 그런가 했더니 이번 영화에서 변호사로 변신하셨군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젊은 시절 실제 이야기인 '부림 사건'을 모티브로 다룬 영화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의 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오는 12월 19일 개봉.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