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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으로 100억 매출을 올리고 있는 김학래가 사업 노하우를 공개했다.
그는 "아무리 인기 있는 연예인이라도 맛에 관해서는 평등하다"면서 "친한 친척이라도 맛이 없으면 음식점을 찾지 않는 게 외식산업의 인심"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이날 매서운 선배 창업가의 모습을 선보였다. 'IT와 요식업을 접목하라!' 라는 미션을 받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그래서 투자를 받을 수 있겠는가', '틈새시장만 노리면 망한다', '요식업을 만만히 보지 말라' 라는 등 독설을 아끼지 않은 것. 현재는 성공한 창업가이지만 한때 실패를 겪은 그들이기에 전문가 못지않은 조언이 가능했다.
총 상금 5억원이 걸린 '창업 서바이벌 탄생 창업의 신'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2013년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사업'으로 OBS와 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조성갑)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예선에서 본선을 거쳐 스타 창업가가 선발되는 과정은 오는 23일부터 2부작으로 OBS를 통해 방송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