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하차공지, "서우림 사망 사전 계획"…'황당' 제작진, 작가 닮아가나?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11-18 16:01



오로라공주 하차공지

오로라공주 하차공지

'오로라공주' 제작진이 배우 서우림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18일 MBC '오로라공주'는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 "안녕하세요. '오로라공주' 제작진에서 알려드립니다"로 시작되는 공지를 게재했다.

제작진은 "오늘(18일) 126회 방송분에서 극중 로라 어머니 사임당(연기자 서우림)이 숨을 거두게 됩니다. 사임당의 사망은 로라의 앞날에 많은 변수를 가져오는 사건으로 스토리 전개상 사전에 계획됐던 것이고, 사임당 역할을 맡은 연기자 서우림씨도 이 점에 대해 사전에 충분히 이해하고 동의했던 사항입니다"며 서우림의 하차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라 서우림은 '오로라공주' 11번째 하차 배우가 된다. 그동안 극의 흐름과 상관없는 갑작스러운 배우들의 하차에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으며, '오로라공주' 조기종영을 촉구하는 청원 게시판 까지 등장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이번 서우림의 하차에 대해 방송 전 미리 공지를 해 논란을 사전에 잠재우기 위한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오로라공주' 하차 공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오로라공주' 하차 공지, 배우들이 자꾸 사라지네요", "'오로라공주' 하차 공지, 서우림 하차가 큰 변화를 예고 할까요?", "'오로라공주' 하차 공지, 논란 미리미리 차단?", "'오로라공주' 하차 공지, 논란은 대체 어디까지 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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