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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랑, 물개박수 치며 엄마 야노시호 환영…추성훈 표정은?

기사입력 2013-11-18 11:30 | 최종수정 2013-11-18 11:33


추사랑 물개박수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양이 엄마의 등장에 물개박수로 맞이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부녀가 머물고 있는 오사카 할아버지댁을 찾아온 야노시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편안한 자세로 추성훈 품에 안겨 있던 추사랑양은 갑작스런 엄마의 등장에 벌떡 몸을 일으켰다.

그러나 믿을 수 없다는 사랑양은 작은 소리로 "엄마"를 외쳤고, 할아버지가 "누구세요"라며 몸을 일으키자 이내 상황이 파악된 듯 현관으로 향했다.

이때 사랑양은 엄마의 모습을 보자 환한 미소를 지으며, 일명 '물개박수'로 엄마를 맞이해 많은 시청자들을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이후 사랑양은 48시간 만에 본 엄마의 품에서 떨어지지 않은 채 어리광을 부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추성훈과 추성훈 아버지는 엄마의 등장 전까지만 해도 자신들 품에 안겨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사랑양이 엄마가 등장 후 엄마에게만 안겨있자 씁쓸한 표정을 지어 보여 많은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추사랑 물개박수 모습에 네티즌들은 "추사랑 물개박수를 치며 엄마를 환영하는 모습이 너무 예쁘네요", "추사랑 물개박수에 절로 미소를 짓게 되네요", "추사랑이 물개 박수를 치는 모습을 보니 저의 딸 어린 시절 모습이 떠오르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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