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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두 귀국소감 전하며 눈시울 글썽 "브라질 억류 걱정 끼쳐드려…"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3-11-18 22:54


이연두 귀국소감

브라질에 역류됐던 배우 이연두가 무사히 한국에 돌아와 귀국소감을 전했다.

이연두는 1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간의 고생을 말해주듯 초췌한 모습이었다.

이연두는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짧게 귀국 소감을 전했다.

만감이 교차한 듯 눈물을 참으며 입술을 깨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연두는 지난달 24일 KBS 1TV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 촬영을 위해 브라질로 출국해 아마존 오지로 갔다.

하지만 현지 불법 약초를 캐다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제작진과 함께 억류됐다가 무혐의로 풀려났다.

이연두의 귀국은 브라질로 떠난 지 27일 만이다.

이연두 귀국소감에 네티즌들은 "이연두 귀국소감 들으니 나도 찡하네" "이연두 귀국소감 그동안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 수 있을 듯" "이연두 귀국소감으로 아픈 기억 잇고 다시 밝은 모습 보여주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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