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감은 영어로?' 당황한 이종혁 "아빠 영어실력 적나라할 듯"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11-17 19:03


물감 영어

배우 이종혁이 아들 준수의 영어 실력을 감탄하는 동시에 당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NBC '아빠 어디가'에서는 뉴질랜드 여행을 앞두고 설레는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뉴질랜드 여행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낸 준수는 간단한 인사말과 한글과 영어 단어를 묶은 노래를 열창해 이종혁을 감탄케 했다.

이에 준수는 이종혁에게 "근데 물감이 영어로 뭐야?"라고 물었고, 이종혁은 순간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특히 준수의 질문에 제작진은 물론 아내와 큰 아들 탁수까지 답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물감은 영어로 페인트(Paint). 의외로 간단한 답이었던 물감을 가족들이 모르자 준수는 "이것도 모르냐"며 놀렸고, 민망해진 이종혁은 "우리 아빠들의 영어실력을 적나라하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멋쩍게 웃음을 지었다.

한편 이날 성동일 자녀 준이와 빈이는 수준급 영어실력을 자랑해 아빠를 흐뭇하게 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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