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 탈퇴이유 고백 "날 돌봐줄 사람은 없었다" 눈물 펑펑

기사입력 2013-11-16 14:04 | 최종수정 2013-11-16 14:04


가희 탈퇴이유

'가희 탈퇴이유'

가수 가희가 걸그룹 애프터스쿨 탈퇴이유를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가희는 16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애프터스쿨 활동 당시를 회상하던 중 자신의 탈퇴이유를 밝히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이날 가희는 "(애프터스쿨 활동 당시) 멤버는 항상 제 담당이었다. 제가 그걸 해야 하니까 저를 돌봐줄 사람은 없었다. 저는 저 혼자서 애들도 돌보고…"라며 탈퇴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가희는 "그때 생각하면 내 자신이 불쌍하다. 안쓰럽다"고 회상했고, 가희의 곁에서 고충을 듣던 애프터스쿨의 멤버 나나 역시 눈물 흘리며 위로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가희 탈퇴이유를 접한 네티즌들은 "가희 탈퇴이유, 많이 외로웠던 듯", "가희 탈퇴이유, 리더로서의 고충이 느껴진다", "가희 탈퇴이유, 눈물까지 보이다니 안타깝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