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연인' 김기리, 맹승지 옛 남친 의혹에 곤혹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11-14 20:53


맹승지 김기리

'맹승지 김기리'

개그우먼 맹승지의 전 남자친구로 개그맨 김기리가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김기리 측이 입장을 전했다.

맹승지는 1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매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유명 개그맨인 된 전 남자친구의 실명을 언급, 방송에서는 해당 발언이 묵음처리 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당일(14일) 네티즌들은 과거 김기리와 맹승지의 미니홈페이지의 댓글들을 캡처하며 두 사람이 과거 연인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김기리 측은 이날 한 매체를 통해 "방송을 봤지만, 우리로서는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며 "얘기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현재 김기리는 개그우먼 신보라와 공개 열애중이다.

누리꾼들은 지난 2007년 맹승지 본명(김예슬)으로 개설 된 미니홈페이지를 조사, 김기리 '전화 왜 안받지?', '하트, 또 하트'라는 댓글을 포착했다.

또 누리꾼들은 김기리가 같은 해 8월 자신의 미니홈피 일기장에 '예슬 윤모 우일 기수 보고싶다'라는 글을 통해 맹승지의 본명을 언급한 점과, 2008년 5월 미니홈피 프로필에 '어머 예슬아?'라는 글과 함께 '행복' 이모티콘 장면을 제시하며 두 사람이 과거 연인 사이었다는 주장에 힘을 실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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